경복궁

蓮 姬 2014. 11. 9. 22:57

 

 11 월 8 일 토 요일

서대구 7 시 40 분 출발 

동서울 도착 11 시

어제 도착한 淑과 설에 있는 明이 대기하고 있었다

편한 복장으로 오라는 지시에 따라

 가벼운 차림으로 마주한 똑 같은 단체복을 보고 깔깔깔~

우린... 서둘러 광화문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明의 표정과 몸짓은 가벼워보였다

 내심 안심

 

단체사진은 있어야 한다

중요한 건 단체사진이다 ㅎ

 

우린

이렇게 행복한 가을을 보내고 있었다고 

 

해설사의 설명에 빠진 두 그 녀

 

노오란 은행나무가 우리를 쉬어가라 한다

 

 이 곳에 잠시 앉았다가 다시 발걸음 옮긴다

 

또 다른 가을이

 화사한 가을이 우리를 불러 들인다

경복궁 가득 늘어진 가을을 다시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눈다

 

요즈음엔 손구락을 이렇게 한다는 淑의 말에

손구락 구부리!!! ㅋㅋㅋ

 

11시 부터 저녁 7 시가 넘어까지

경복궁을 들러 박물관을 들러

종로 5 가의 광장시장을 들러

빈대떡과 김밥 순대로 요기를 하고

잠실 롯데월드를 거쳐 거쳐 거쳐

깜깜한 밤이 되어서야 피곤한 다리를 끌고 둥지를 찾았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