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蓮 姬 2017. 3. 16. 20:29

 

8 시 출발

구룡포항 대게 경매장으로 향한다

조금 늦었더니 이미 끝나갈 무렵이지만

 

 

 

 

대게가 아니라 물게라 할 만큼 속이 차지 않았다

80프로정도 찼다고 해서

대게 8마리 10만원

박달대게 5마리 10만원에 사니 그냥 쪄준다

앞의 식당에서 5명이서 잘먹고

속이 안찼다해서 고동도 2만원어치 사서 같이 먹음

정말 대게는 속이 차지 않았어

밥까지 비벼먹고 나니 우리 속은 찬데

아이들 것 대게랑 홍게 큰거 3마리 섞어 10만원주고 포장하고

 

 

바닷길을 돌아 쑥도 좀 캐고

해파랑길을 좀 걷다가

 

 

 

 

 

파도가 높다

어제 서생 나사리 갔을 때도 파도가 높았는데

 

 

 

 

 

 

 

 

 

 

 

 

 

돌아돌아 영일만 신항으로 가서

마지막 코스 물회를 먹고는 대구로 씽씽~

 

봄 바다와 대게

바닷길을 돌아돌아 쑥도 캐고

봄바람 잘 쐬고

일상의 시간으로 열심으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