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나를 위한 시간...

蓮 姬 2014. 5. 8. 22:53

 

 

 

단지 그냥... 쉬고 싶었다

 

당연한 듯 그렇게 달려온

시간들을 망각한 채

 

난 그렇게 당연한 듯 살았으니까...

그래야만 했었고

 

달리자~~~~~~

그렇게 달리다보니

 

어느 순간 문득

그냥 그냥... 쉬고 싶었다는 아우성이 들린다

 

나를 위해 산다고한

올 해의 시작을 기억한다

 

그래... 나를 위해 좀 살자 머 어때서

그냥...동안 수고했다고 하면 좋은 것 들...

 

세상의 아름다운 말들은

다 어디로 간 것인가...

 

세상에 넘치고 넘치는

아름다운 말들은 어디로 숨은 것인지...

 

먹고자고 먹고자고 뒹굴고

이 짓 꺼리도 그냥... 좋은 것

 

결과는 처참하지만

다만 몸이 좀 무거울 뿐이고

이 것도 일주일만 정리하면 되는 것이고

 

오늘...나를 위한 시간... 

시간의 끝을 보고오면서

 

다만 한 달 이라도 푹~ 푹~푹푹

잊어버리고 이자삐고 싶었는디

 

다시 또 달려야하는 시간 앞에서

나를 위한 시간 ...

짧았던 망각의 시간 ... 스무 날

감사히 고이 접어넣으며... 달리자...!!! 고고 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