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목원 국화전시회

蓮 姬 2016. 11. 4. 17:00

11 월 9 일 수 요일

네 번째의 수목원 찾기

가기 싫어하는 딸아이 꼬드겨

어제 마감팀 결원으로 12 시간을 넘게 하고도

국화향 그리고 만개한 국화를 보고 싶어 또 찾은 수목원 국전

꽃은 많이 피어 아름다운만큼의 향기도 강하다

다음 주 까지도 괜찮을 듯...

한 번 더 오겠지 ㅎ

 

 

 

증명사진 ㅋ

 

 

 

 

 

 

 

 

 

 

 

 

저 단풍도 이제야 붉은 옷을 입었네

 

 

 

달달이 한 잔 빼어 들고

가을 햇살과 국화향으로 마시며

카메라는 아이손에서 놀게 한다

 

 

 

 

 

 

 

 

 

 

 

 

 

 

 

 

 

 

 

 

 


 

 

 

 

 

 

 

 

 

 

 

용룡 ㅎ 앞에서 보다는 뒤가 더 널찍한 걸 보고선

 

 

 

 

 

 

 

 

 

 

오늘 세 번째의 수목원방문

어제 갔더니 주차장은 이미 만원이다, 대형버스까지 꽉 차서

병아리들 그리고 단체 관광이 주 중을 메우고 있음에

오늘은 미리 아래 주차장에 주차하고 갔다 눈

이젠 주 중도 주 말도 의미 없다는 수목원 국전의 성황이다

해마다 다르지만 자꾸만 축소해지는 국전인데도 관람자는 더 많아지고 있다

 

 

 

 

이 투톤의 대국이 내가 젤 좋아하는 것

 

 

 

 

 

 

 

달리아같이 생긴 이 꽃 국화 맞는데? ㅎ

 

 

 

 

역시 꽃은 순수의 흰색이 으뜸이다

 

 

 

 

 

역시 언제 봐도 예술인 국화분재

어찌 저럴 수가~~~

 

 

 

 

오잉? 실내전시장 입구 한편에 해국이 보인다

 

 

 

 

 

 

 

 

 

 

 

 

 

 

 

 

 

 

 

 

 

 

 

 

 

 

 

 

 

 

 

 

 

11 월 3 일 어제도 다녀갔지만

왜... 사진을 못 찍었을까... ㅎ

마치 부자연스러운 조합처럼

태연하게 국화에 눈을 마추지만... 좋다는 것과 수줍음의 미묘한 거래였다

다름없이 국화 속을 누비지만... 바쁜 듯 아닌 듯 말이 냠냠

오늘 다시 수목원을 찾아

느긋하고 여유 있게

고운 햇살과 국화향, 동남아, 커피 향까지를 오늘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