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명자 나무
蓮 姬
2018. 4. 5. 18:38
아파트 주차장에 핀 명자나무
빨간 입술같이 고운 명자
외면하고 그냥 칠 수 없는 매혹적인 모습에 가던 걸음 멈추고
폰으로 담아본다
며칠 전의 모습과 오늘 찍은 것
나무 아래에서 본 명자나무의 세상
이렇게 곱다
유독 올 핸
꽃들이 동시에 와르르르 피어나
마음을 바쁘게 혼란스럽기까지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