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몫...

蓮 姬 2015. 3. 4. 19:12

 

 

 

 

멈추었던 시간...

정지한 이야기... 

 

폐지처럼 버렸던 퍼즐 조각들

편견과 아집으로 뒤엉키었던 어린시절... 

 

미움과 갈등 가슴에 매달아

날개짓 하던 시간들 

 

추락하는 아픔 모른 채

무거운 시간 안고 묵묵히 가야하는 몫... 

 

정지한 시간들이 깨어난다

멈추었던 이야기를 만난다 

 

버려진 퍼즐 속

빛바랜 어린시절로 들어간다

 

이해와 사랑 담은 나비 날개

비상하는자의 환호는 겸손하다 

 

몫...

몫 이란 마지막 버텨야 하는

 

흐름의 무거움 내리고

이해 관용의 미래 

 

멈추었던 시간...

정지한 이야기...

어린시절의 꿈에서 깨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