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섬마을
5 월 28 일~29 일
예천~상주~의성~무섬마을
예천 박달식당의
순대와 국밥 그리고 오징어불고기
담백하고 맛깔스런 맛이 한 번더 오고싶게끔한다
식당건너 용궁역
토끼 간 빵으로 알려진 곳
역무원이 없는 곳
회룡포 올라가는 길
안가겠다는 걸 억지로 데리고 갔더니 ㅎ
아이고나~회룡포야 반갑다~~ ㅎ
산성매니아 원산성 가는 길
평상복으로 산을 간다는 것이 열외라 웃는다
1 키로 되는 거리를 선뜻 나서는
부실공주언니의 부실함으로 턴
아깝지만
제 1 뿅뽕다리
물이 너무 맑아서 모래속까지 비칠 듯 ...
여름은 아닌 듯 그러나 여름처럼 더운 날에
정자를 찾아 자리하고 앉는다
불어오는 바람에게 마음을 주고
시원한 강바람이 좋아 일어나기 싫지만
다음 코스를
상주를 향하여 몸을 일으킨다
오월의 강바람을 뒤로하고
아쉽지만 다음 행선지를 향하여 일어선다
상주 자전거박물관으로 빠른 이동을 하여
잠자기전 세수하고 나오는데
귀신놀이 하자며 머리를 헝클어놓는다
사람이 이렇게도 망가질 수 가 있구나 ...
모두들 머리풀고 귀신놀이하다
각자의 모습을 보구 뒤로 자빠졌다눈 ㅋㅋㅋ
가져온 짐과 먹거리들을 모두 내려놓구
서둘러 저녁준비를 하여
맛있는 일탈의 저녁식사와 약주를 곁들여
어떻게 잤는지 모르게
약주 기운과 피곤으로 떡실신을 기대했으나
시골집이 추워서 이리저리 뒤척이다
실은 가져온 옷은 있으나 일어나기 싫어서
그냥 얇은 이불덮고 떨었다눈 ...
아침 해장국과 고등어 자반 등등
다시 이렇게 마술을 부려
맛있는 아침상을 차린 솜씨에
모두들 감탄사~~ 연발
식사 후
커피 한 잔과 짐정리를 하고
천천히 길을 떠난다 무섬마을 향하여
시골길 신호등 없는 길 그래서 좋은 길을
한 시간정도 달렸더니
저어기~~ 고요하고 평온이 흐르는
무섬다리가 보인다 야홋~
점심을 무섬마을의 식당에서 청국장으로
청국장의 향이 속을 유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