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미안하다...

蓮 姬 2013. 4. 15. 00:08





치료거부의 이유가
나의 가슴을 내리친다

무섭고...
힘들고...
외로워서...
안할란다...

지워지지않는 소리가
간헐적으로 가슴을 파고 든다

우리...
질곡의 세월
기억의 바다에 흘러보낸시간이 언제라고...

내가 너를 볼 낮이 없다
정말 너무너무 미안하다

그 무서운 시간
함께 해 주지 못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