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비슬산 진달래
蓮 姬
2022. 4. 18. 18:34
역시나 이른시간 6시 반경
꼬박 밤 새우고
여차여차 준비해서
비슬산으로 달료달료~
아주 이른시간의 출발이 주는
그 부지런함은
막상 도착하면 예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부지런히 서둘러 일찍 도착한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다
오늘은 안개가 없었다
은근 기대했는데 ㅎ
어우 촉촉~
추울까 준비완료했는데
다행 포근하고 따뜻한 날씨다
므 하시능고?
비슬평전이라 하자
광대함이 흐른다
꽃과 함께
기를 품은 진달래는
천상의 향연~
싱싱발랄 오늘의 진달래
몽우리들을 보니
아직 더 많은 시간을 기대해도 좋을듯 하다
눈만 똥그라니
어디를 보아도 감탄사~
싱싱하고 촉촉한 진달래에게 키스를~
분홍사이로
보이는 노랑제비꽃이 더 노랗다
양지꽃이라 했더니 잎과 꽃의 보라줄에서 노랑제비꽃 확인
꽃밭에서 충전하는 봄
완전한 힐링을 위한 시간
참으로
비슬산은 광대하고 웅장하며
대단한 기운을 품은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