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진 나루터
어제 월요일
화원유원지에 겹벚꽃이 있다해서
잠시 둘러본다고 와서는
초행길은 아니지만 전에 못보았던 곳을
오늘은 상세히 둘러보면서
힝~ 요기도 참 좋으네 하면서 돌아본다
요즘 왤캐 튜립이 가는곳마다 많은걸까
오래피어 있어서일까
종류도 색상도 다양하게 보임을
약초원 가는길
월욜이라 전기차가 안다녀서 보행하기는 좋음
녹음이 짙어가는 연두향기에
잠시 시선멈추고
자연을 탐한다
지금은 철쭉시대~ㅋ
겹벚꽃은 푸른잎을 피우고
분홍은 옅어진다
쉼터
휴식 안식 평화의 이름으로
미소로 앉는다
둥글래도 꽃을 피우고
마치 방울꽃같은 분위기
모란의 향기에
왔다갔다 설레발을 하고 ㅋ
작은꽃잎 하얀꽃이 예뻐서 따라가니
산사나무
꽃사이로
떨어진 꽃잎도 피어난 듯
유난히 고운색이었다
시선고정 팡팡~
약초원에서 내려와
만남의 광장으로 가는길
피아노계단을 오르면
만남의 광장이 나온다
만남의 광장
그곳엔 겹벚꽃 나무그루마다
사람들이 자리펴고 가는봄을 즐기고있었다
이리보아도 좋은
저리보아도 좋은
모두다 좋은
휴식하기 좋은
만남의 광장
봄의 흔적도 이쁘다
햇살받은 하얀꽃잔디의 반짝임은 대단했다
한참을 멍때리고 빠져들다가
조성을 멋지게 해놓은 꽃잔디
향기맡느라
얼굴을 뭍어버리고 ㅋ
단아한 이 모습에 반하여
이뿌다이뿌다고
향기도 지나칠 수 없다고
그닥 멀지않은곳에
찾을 곳이 많아 좋은 곳에 있는것도 행운이다
사문진나루터
화원유원지라 불리었던 곳
나루터엔 강정보까지 가는 유람선이 운행중이고
달성군에서 운영하는 주막촌은
가격대비 맛좋은 메뉴로
항상 많은 사람들이 붐빈다
사문진교의 일몰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