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蓮 姬 2018. 11. 26. 18:44

 

 

 

 

 

 

 

 

삶이 온통
눈물 이었던 시간이 있었다

 

산다는건 무엇일까?
자문도 반문도
내겐 눈물 이었던

 

그 시간은
흘러...

 

이제는
기억 너머의 시간이 된

 

내 눈물의 시간
내 피안의 시간

 

그 것은
내 망각의 시간과
마라톤같은 질주
자연과의 숨바꼭질이었다

 

내게있어 자연은
언제나 위안과도 같은
평온으로 함께한다

 

이제와 삶이
진정 내게있어
무엇이냐고 하면

 

나의 동행
나의 삶은 자연이었다

 

영원처럼
동반자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