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새벽의 초대장
蓮 姬
2015. 12. 31. 19:56
근래...
아니다 나이 들어서 부터
침묵의 시간이 많아지고
리액션이 줄어들고
감정의 변화가 좁아들고
한마디로 의욕상실이라면 딱 인 근래
송년회도 마다하고
달리자로 열심으로 마무리 하는데
뜬금없이 날라온 톡 하 나
아...!!! 잊혀지지 않았구나...
기분좋은 웃음이 돈다
새벽에의 초대
지난 시간에의 초대
이제
사람이 그리운 시간에 받은
반가운 초대장
새벽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