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蓮 姬 2015. 10. 2. 15:31








 컨디션이 좋은 날이 있지

 이 것 저 것 집안 일 다 해놓고도

또 뭔가 일거리 없나 하고 찾다가

 베란다 창너머 하늘을 보니 참 고웁다

 오잉? 날도 좋은데 수목원을 한 바꾸 돌아보까...











 






수목원 매점에서 커피를 한 잔 빼어 들고
아메리카노를 살까 ... 하다가

역쉬나 난 달달이 커피가 좋다ㅋㅋ

좌판기에서 한 잔을 빼어 들고...

즐기는 여유속의 햇살의 미소도 함께 거닌다
커피를 들고 온실입구에서

오길남도 아닌 오길녀들을 만나게 된다 픕~








오다가다 길에서 만난 사람을

오길남 이라고 하던가 ㅋ
혼자서 사진을 찍는데
왠 아줌마 왈
"저기 혼자 오셨어예? "
멀뚱하니 있다가...  네 했더니
"혼자 온 아줌마 일루 오이소 내하고 한 판 찍읍시다!! "
ㅋㅋㅋㅋ 우습기도 하고

왠지 싫지는 않구 해서 같이 찍는다 흐흐 웃겨라
남자가 아니니 분명 오길녀  ㅋㅋㅋㅋ

 






오길녀의 폰으로 찍었으니

사진은 받아야겠구해서 번호 따구 ㅋ
잘 가라구 하구선 돌아서서 가다가
일행들 사진도 한 장 찍어준다
사진 보내준다고 헝개루
카메라를 보더니  그걸루도 보낼 수 있냐구 묻는다ㅋ
당근 보내준다고 하구선 헤어졌지만~
순간의 일이지만 우습기도 하구 머 암튼 ㅎㅎ

 

  

 

 

 

 

 

 

 






 하늘이 고와서 담는다

 

 

 

 








목화가 터졌다 참 예쁘다

어린 시절 보았던 ...
그 만큼 깨끗하고 이뿌진 않지만
그 기억만큼 뽀얗진 않지만 암튼 신기함 그 자체 

 

 

 

 

 

 

 

 

 

 

 

 

 

 

 

 

 

 

 

 


 



이 것? 아주까리 인데

이렇게 화려한 색상으로 갈아 입다니...

놀라워라 단풍들은 색상이 너무 강렬하고 이뻐서 시선 집중

  

 

 


시끄러운 소리에 고개 돌리니 낙엽청소 ㅋㅋ

바람으로 날려 한 곳 으로 모으는 방식이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