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퍼즐

 

일요일
상인역에서 만나 화원휴양림으로 턴
습지의 숲에 갈까?
사문진교 아래로 갈까? 하다가
어제 여기 와 보구선
여기로 찜찜~
평상엔 이미 모두 자리를 깔아놓구
베낭까지 떠억하니 앉아 있었다 헐~
자리 맡아 놓구 잠적을 했나... 
부득 맨위 자리 하나 잡아서
짐 풀고 열거 해 놓구 ㅋ

 

 

계곡을 찾아서 이동해 보니
우와~~ 이기 므꼬?
대박~ 멋진 곳이 보여서 깜놀 깜놀
아마 비 온뒤 라서 
물이 이렇게 많은가 보다
암튼 신나고 좋아서 
신천지 발견~~ 캄서 계곡 타기

 

맨위 주차장에서 바로 부근이다눈 ㅋ
어제 왔을때도 몰랐는데
오늘 계곡타다가 발견했다

 

계곡에서 신선놀음 하다가
발 담그고 놀다가
옷을 준비 안해서
입수도 못하고 ㅠㅠ

 

간식거리랑 커피
맛점까지 하고 나니
어느새 계곡엔 사람들이 바글바글
시내 근교 가까이에
아이들이 놀기엔 더 이상 없겠다 싶으다

나무아래 누워
오랫만의 물소리를 들으니
여름도 조쿠나~~~ 
오수도 잠깐 즐기고
나가기 싫지만 
담엔 옷 준비 입수 준비해서 오자고 
짝짝짝~ 
즐거운 여름의 퍼즐을 보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