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천주산
蓮 姬
2015. 4. 9. 17:56
4 월 8 일 수 요일
창원의 천주산
해 마다 가는 천주산
올 해도 어김없이 천주산을 향해 떠난다
아침 9 시경 집을 나서 달천계곡 주차장에 도착
인근에서 출발한 팀들과 합류하여
분홍빛을 만나러 오른다
오랫만의 해우 반가운 포옹으로 확인하고 ㅎ
며칠 내린 비로 하여 계곡의 물은 넉넉하다
폭포 소리도 들리고
가던 코스가 아닌 함안경계쪽으로 안내를 한다
좀 빠르긴 하다만
진입로 오르기전 계단 오르기전 잠시 휴식
목도 축이고
이 코스는 별루
아래서 간식 먹고 계단 올라가는데
숨이 목까지 턱턱
아주 생각없는 진행을 서두르다니
봄의 소리를 듣는다
10 시 반경 산행시작
온 산을 휘집고 다니다 쉬었다
천천히 천천히 그렇게 하산하니 4 시 반
오잉 많이 걸었어요 오랫만에
아마도 낼 아침이면 다리를 질질 끄질고 다닐 듯
근 몇 개월만의 산행인지라
그리하여 다시 여좌천을 오르락 내리락 걸었으니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