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태종사 수국
蓮 姬
2023. 6. 25. 17:12
태종대 주차
도로 아닌 황칠나무숲길로 이동
일키로만 숲길 걸으면
태종사 나오고
수국이 뜨아~하니 보인다
어제 가려다
새벽에 일어나 그대로 누움
오늘 네시 기상
5시 출발 7시쯤 태종대 도착
이미 먼저온 사람들이 보이고
담기도 바쁘게
다른 꽃도 이뿌니
색의 예술이다
이곳의 수국은 보는 내내 감탄사~
진한 습도로 땀은 흐르지만
눈은 반짝반짝 하니 ㅎ
바다를 끼고 있어
습하다 여긴
어느곳을 봐도
여기는 수국이 잘 어우러진다
아침 햇살이
시샘을 하듯 내려오지만
햇살 사이로 고운 수국들~
충분한 만족과
힐링을 담고담고
천상의 정원이 따로 있겠냐
이곳이 바로 그 곳이라
색의 신비로움을 키우는 곳
꽃인가 나비인가
산수국은 진리다
진리ㅋ
개성 강한 보라도 특이하다
한 나무에 다양한 색의 연출
유독 자주 멈추는 곳은
산수국 앞이다
늘어진 태
멋 스러움이 흐른다
므 담아도담아도
버릴게 없으니
잠 못자고의 여행은
돌아오는 길이 힘들다 늘상
몇 번을 쉬다가 오는 길
풍성한 수국
예쁜 수국을 보는 것으로 답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