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Prolog
蓮 姬
2019. 1. 1. 04:16
2019 년도의 시작에서
잠깐
되돌아 보는 시간이다
2018 한 해를 더듬어 보니
정신없이 바쁘게
줄기차게 달렸던 시간들이 보인다
가능한 고민은 짧게
기분 좋은 것만 끌어 안고
나쁜것은 억지로 외면을 했던
자가최면도 일조를 했다
긴 시간 휴식하던
딸 아이의 취직에 안도를 하고
건강하게
일을 잘 하고 있는
자신에게도 감사하고
단지 휴먼중인
아들녀석만 기지개를 펴면 좋은데
당췌 저 아이는
언제쯤이면 눈을 뜰까...
긴 인내의 시간은 흐르고 있는데...
신이 내린
시간의 조건은
가보지 않았던 길
돌아가는 길
미로의 숲 이다
숲 길
서성이는 오후의 시간
내 인생의 황혼기
오늘이란...
잔잔하게 흐르는 평온이다
신새벽의 시간
새로운 한 해를 맞으며
건강한 2019 년을 기대하고
작 년의 약속 중
지키지 못한 것 하 나만
새로이 도전하며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기도로 시작한다
2019 년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