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637

오늘 휴가 3일차 그냥 쉬기엔 왠지 아까운 생각이 자꾸드는건 므지... 8시 반 눈을 뜨니 어제의 피로가 풀릴만큼이다 이 아까운 시간을 우짜지 순간 이동 아 분홍상사화~맞다 수목원가자~~ 동단톡으로 후다닥 털부처는 아직도 피어있네 오래 가는 군 이 쟁반도 쓸만하고 ㅋ 분홍상사화를 보면 참 깨끗하다는 생각이 든다 순수하게 고운꽃이다 올핸 맥문동이 영 아니네 아마도 기온의 영향이리라 고온 습도 가뭄이 모든것을 멈추게한다 야르~~ 분홍상사화다 영혼을 맑게하는 분홍의 자태 아침 힐링이다 신선한 힐링~ 분홍상사화는 순수 우리꽃이고 석산 꽃무릇으로 알려진 단홍의 핏빛 붉은 상사화는 왜색이 짙다고 들은 기억이 있다 전통정원을 재현해 놓은 곳 수련이 피어난다 피어나는 모든것의 열정의 에너지는 대단하다 정원의 끝 문을 열고 .. 2022. 8. 1.
휴가 8월 31일 일요일 휴가 2일 차 비 소식이 있다 예정된 성주 포천계곡 만귀정 출발 시 쏟아지지 않으면 간다 되돌릴 수 없음이다 계획대로 5시 출발 도착 6시 암도 읍네 비는 오지 않지만 하늘은 흐리다 고요하고 조용한 계곡 아니 폭포 소리 물소리만 들리는 이곳 우리들 뿐이다 미친것도 아니고 이렇게 일찍 오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거야 ㅋ 휴일이라 비좁을 것 예상 날씨 이런 줄 모르고 잡은 계획의 어긋남이리라 어쩔 수 없네 짐 내려놓고선 계곡을 탐미하고선 모닝커피를 마시니 계곡의 쏴~한 기운으로 전신을 샤워한다 아직까지는 좋았다 ㅋ 포천계곡 어디보다 맑고 이렇게 아름다운 계곡은 없다 물소리 바위 나무들 새소리 보는 것 머무는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힐링의 장소다 맨발로 건너다 한번 자빠지고선 정신 차리고자 신발.. 2022. 8. 1.
경주 휴가 첫날 첨성대로 향한다 비는 오락가락 부슬부슬 그렇게 헤매고 있는 요즘의 비는 올까 말까로 고민하다 습도와 더위까지 내린다 그렇지만 꿋꿋한 사람들의 행렬 뜨거운 여름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배롱나무 해바라기 어릴적 꿀 빨아먹던 사루비아 메밀꽃도 나무수국도 첨성대를 그리는 그림이다 어디서 향기가 솔솔 아~ 향기 좋다 이쁜 향에 끌려 모여드는 곳 나무수국이다 핑크 백일홍의 단일화 흠~알록달록도 이쁘지만 이 것도 갠춘 해바라기 부대 이런 해바라기를 내가 보았던가 ㅋ 마치 군대 같아서 웃음도 나오고 햇살 따라 모두 한 방향으로 각지어 정렬 자칫하면 마치 달려들 것 같기도 한 모습이 장관이다 좀 보려는데 비가 후드득 부근의 벤치에서 휴식 바람은 아주아주 시원하다 땀도 좀 식히고 쉬었다가 나무잎 아래로 쌓여.. 2022. 7. 30.
산책 이상기온으로 이상스레 더운 날이 많은 관계로 자주 오지 못했던 수목원이다 모처럼 걷기도 하고 여름꽃들도 뭣이 폈나? 하고 탐사차 왔더니 요즘 쉽게 볼 수 있는 참나리 깨가 너무 많아 깨꽃이라는 이름이 더 낫지 않을까... 싶을 정도라 작은 숲이라 아니 우거진 숲이 보인다 우뚝 솟은 나무도 어울리는 꽃들도 산책로에서 만나는 숲이다 꽃이름 찾기 몇번을 해도 정체불명 ㅋ 중앙 분수대 앞에서 더위를 좀 식히고선 물소리에 전해오는 시원함에 발걸음도 사뿐 기분도 룰루랄라~ 산분꽃 나무의 열매 그늘과 숲 분수앞에서의 노천 티타임 숲 뷰 나무 뷰 분수 뷰 하늘 뷰 아 좋다~ ㅋ 무궁화가 피었습니다~ 원추리 어제 쪼끔 내린 비에 이슬 머금은 배롱나무 우리들의 휴식처 누가 청소를 해 놓은 듯 말끔 깨끗 빗님이 해 놓으셨네 2022. 7. 21.
비 내리는 날 7월 18일 월요일 눈을 뜨니 반가운 빗님이 내린다 많이는 아니지만 왠지 길게 내릴 것 같은 비 지묘동까지 비가 오니 모임을 갈까 말까로 잠시 고민하다 가자 그래 고곳~ 식사 후 카페에서 수다로 전국 섬 투어를 하고 결론은 늘 마무리 없는 여행지지만 ㅋ 우산을 쓰고 장군님 유적지로 옮긴다 일주일여 전의 배롱나무와는 사뭇 색상이 다르다 화사한 꽃잎은 아니지만 비를 머금은 배롱나무도 볼 만했다 코로나 동안 전혀 못 보던 얼굴들을 다시 보게 되니 정은 더 깊어진 느낌이다 귀하디 귀한 비가 내려 마음은 촉촉하지만 그래도 내 고장은 더 와야 한다 2022. 7. 19.
배롱나무 오후 시간 세 시경 서둘러 신숭겸 유적지로 슝~ 날랐다 담 밖에서 둘러보고 안으로 들어 가기로 한다 담장 너머 붉은 백일홍은 충분히 심쿵~이다 담장 밖의 사진은 몰카 ㅋ 우리도 꽃~ 어디서든 암케나 찍어도 찍혀도 배경이 아름다우니 사진은 굿~이다 셀카로 놀고 있으니 단체사진 찍어주신다는 분이 계시어 단체사진ㅋ 몇 장 건졌다는 맞지? 참 지난밤의 그 짧은 비에도 영락없이 내려앉은 꽃잎들 강하디 강하고 여리디 여린 꽃의 정체 앞에서 풍성한 꽃다발 무거워서 늘어질 만큼 올해는 그렇게 넉넉한 배롱나무 뽀얀 개망초와 어우러진 백일홍 개망초도 이렇게 고움을 표현하는 뜨거운 날씨 땀을 훔치며 우리는 여름의 그 호락하지 않은 시간을 탐하고 있다 우리의 시간은 길지 않아서 돌아서다 입구의 벤치에서 바람을 맞는다 간밤의 .. 2022.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