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읍성2 청도 읍성 청도읍성 석빙고 앞 나무 그늘 아래서 흐르는 땀을 식히고 멀리... 성벽 사이로 흐르는 아름다움을 보며 꽃이 피지 않는 수련이 있나? 먼저 왔을 때도 피지 않았는데 덥지만 성벽 위로 올라간다 잔잔한 바람이 땀을 씻어가진 못하기에 서둘러 꽃자리로 옮긴다 하얀 미소를 떠 올리는 이 꽃 작은 미소가 좌르르르~~~ 번지고 내사랑 산수국 뭐지 피는 거니 지는 거니 본래의 색상도 아니고 모양새도 아니고 가뭄이라 그런가 싶기도 헐... 백합이라니 가뭄에도 불구 정성이 보이는 곳곳 백합의 행진 하얀 백합의 관념에서 벗어난다 예쁨 백합 핏빛 향이 다가온다 뜨거운 태양을 삼킬듯한 저 강한 색상에 빨려 들어간다 보리수 열매 앞에서 손이 나서는 걸 참는다 좀 전 꽃밭에서 약 냄새를 맡았기 때문에 꽃자리에서 빙설을 시원하게 먹.. 2017. 6. 19. 청도 읍성 5 월 29 일 월 요일 9 시 반 그리 늦은 시간이 아닌데도 불구 머리위의 햇살은 뜨겁게 내리 쬐고 있었지만 작약단지가 있다해서 볼까 하고 왔었지만 작약은 이미 지고 없었지만 참 잘왔다는 생각으로 가득 읍성 주차장을 따라 돌아가니 개양귀비가 곱게 피어 시선을 잡아당기고 있었고 작약은 지고 시들시들 한 송이도 볼 수 없어서 아 실망 ㅎ 저기 뒤로 읍성이 보이고 인증샷을 날려본다 읍성 주변의 수련밭에 빠져 얼마나의 시간을 보냈는지 모르게 ㅎ 햇살 뜨거워도 양귀비가 저렇게 붉은데 ㅎ 어찌 안들어갈 수가 있을까 가까이 갈수록 수련이 이렇게 많이 피었어 수련밭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고 읍성을 돌아보니 보수 신축 작업을 한 흔적이 보이고 성벽 위의 모습이 훤~~하게 성벽위에서 내려다 본 수련밭 성벽위 돌담 사이로 .. 2017. 5. 30.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