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월 28 일 수 요일
일 년 동안 수고했다는 것으로 다녀온 야유회
적십자팀과, 그리구 여성자원봉사팀 등 등
울산의 장생포 고래마을과
간절곶을 들러 가을 나들이 다녀왔다눈
가을 햇살과 바다내음 파도소리
휘감아 돌아가는 부드러운 바람이 있는 시간...
큰 우체통 앞에서 소원 하 나 불어 넣는다
그녀를 위한 기도와 함께 ...
해국 앞에서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는다
어머낫~~
심쿵 !!! 콩닥콩닥 ...
어디서 왔니 너는 ...
이럴 수 가 바닷바람에 수줍은 몸 짓 ...
어떻게 저렇게 오므라 들 수 있는걸까...
아름다운 미소 해국
며칠 전 그녀와 간절곶을 찾았을 때는 왜 저기를 안가봤을까...?
해국 앞에서 멈추어 버린 시간들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겨우겨우 끌려갔지만
해국을 만나 더 이상의 즐거움은 없었노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