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이었지 이 곳에 다녀간 지가
단산지 머얼리 가을이 곱게 물들어 있다
고요한 호수에 비친 모습에 더 시선이 내려간다
일행들 나비 생태공원으로 이동하고
조금만 걸으면 허리가 아프다고 하셔서 중간중간 쉬어가면서 걷다가
또 쉬다가 걷다가를 반복
멀리~ 햇살이 참 공부다 따스하다
고개 내려
물속에 떨어진 가을을 보고 나도 빠진다
호수에 빠진 가을이 고와서
고개 들어 한 번 보고 고개 내려 조용히 보니
아... 고운 가을 이쁜 가을이다~
행사 마치고 갓바위로 이동 중
가로수의 단풍에 음므~
못 가지 못 가 ㅋㅋㅋ 절대 기양 못가지
여심 아니 나의 마음을 유혹하기엔
이미 충분한 가을이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 먼저 오두방정을 떨고 있는데
뒤에 오는 차 등달이로 세우고 ㅋ
도로에 잠깐 차가 안 다닙니다
퍼뜩 안으로 들어가라 해서 도로 점령 수준입니다 ㅋ
단홍, 꽃 보다 더 이쁜 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