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오퐁드부아
청도 가는 길
가창 주리 미사일기지를 따라 계속 들어가니 이 곳이 나온다
여긴 장시간 저온 발효한
건강한 식사용 빵을 만든다 한다
점심 식사 후 였기에
그닥 땡기지는 않으나 맛은 담백하다
창가에 앉아 바라보는 풍경이 좋은 카페
순하다고 적혀있는데
정말 말이? 없는 엘리 ㅋ 그저 바라보기만 할 뿐
실내 모습
뷰가 좋은 카페
여기 말고도 자리가 없을 만큼 찾는 사람들이 많음에 놀람이다
이런 골짜기까지 찾는 이유는 뭘까
유행인가 이 것도 카페찾기
실내에서 창으로 바라본 루프탑
루프탑 카페
밖으로 나가면 넓은 루프탑카페가 있다
바람이 좀 쌀쌀해도 밖이 좋아서
주변을 둘러본다
여긴 작은 행사
또는 스몰 웨딩도 좋을 듯 하다
주차장은 주 중인데도 만차여서
아래 주차장으로 갔다눈
비 바람에 떨어진 연산홍이 곱다
소나무 사이로 내려다 보는
루푸탑카페 멋 스럽다
비 내리고 녹음은 짙어지고
하늘은 더 맑다
산
연두와 초록이 참 싱그럽다
돌아나오니 밖으로 성큼 나온 엘리
끝내 한 마디 없어 ㅋ
정원의 수국도 탐스럽게 대롱대롱
키 작은 장미를 처음 보는데 역시 이쁘다
가창 가는 길의 가로수가 전부 이팝나무였네
무심코 지나다녔는데 오늘 보니 모두 이팝나무다
꽤 긴 거리 인데 이팝나무 실컷 보는구나 오늘은
야르~~
돌아오는 길
이팝나무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열심히 눈도장을 찍는다
가까이서 이렇게 보기가 쉽지 않기에 반가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