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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읍성 작약

by 蓮 姬 2018. 5. 14.

 

 

청도읍성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작약단지

 

 

쪼르르 달려가니 아침 햇살아래 쭈악~~

작약 그 붉은 빛

 

 

이제 갓 피어나는 듯

오랜시간을 반겨줄 것 같다

싱싱함이 햇살아래 반짝반짝 인다

 

 

 


 

 


 

 

이렇게 고운 아침을

읍성의 작약밭에서 침 흘리고 있다


 

 

 

어디를 보아도

싱싱한 작약의 미소가 빵~빵~

 

 

 

 

 

아직은 아무도 없는

우리만 있는 시간이다


 

 

 


 

 

 


 

 

돌고돌아 붉은 작약을 담기에 너무나 바쁜

아침 햇살보다도 더 신이난 작약밭에서

 


 


 

 

 

 

 

 


 

 

 

 

 

 

 

붉은 융단으로 둘러쌓인 청도 읍성

 

 

 

 

 

 

 


 

 

작약꽃 옆의 수련과 노랑붓꽃

읍성의 퍼즐이다

 

 

 

조금 있으니

이어지는 출사객들이 보이고

아침 9 시가 안된 시간인데 빨리들 오셨네

 

 


 


 

눈 가득 가슴 가득 담은 작약을 뒤로하고

바로옆의 꽃자리로 이동한다

언제나 고운 꽃으로 많은 사람들을 환하게 해 주는 곳

 

단아한 모습의 여인같은 꽃 금낭화

볼 때마다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매발톱

이름보다 꽃~

 

 

 

꽃자리의 내부를 둘러본다

작년 이맘때쯤 왔으니

올 해는 어떤 새로움으로 만날까를 기대하면서

 

 

 

 

수국~이닷~

 

 

 

 

 

 

 

 

 

 

 

 

 

 

 

 

 

병꽃나무

투톤이네 이 것은

대전에서 본 것과는 조금 옅은색 이지만 역시나 이쁘다

 

 

 

 


 

산딸기 나무 꽃

 

 

 

 

 

 

보송보송 수국

 


 

 

 

 

병꽃 나무

 

 

 

처음보는 꽃 아주 신기하게 생겼다

보고 또 보고

인동 덩굴

붉은 인동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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