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보
참 오랜만에 잔차 타러 와보네
현대 미술전이 열리고
야외 작품들이 한 몫을 한다
자연과 어울리는 작품들이다
이 곳 출사객들도 많은 곳
특히 야경을 찍을 때는 더 많다 눈
역시나처럼 이 곳엔
여름 즐기기 텐트와 시민들
저 평상은 작품인데 ㅋ 오마 낫~
얼마 전 여름날
그 녀를 데리고 왔을 때 보니 " 앉지 마시요 " 란 푯말이 버젓이 있던데...
수중 잔차도로로 슈웅~~
수중잔차도로 이 곳은 내가 젤 좋아하는 곳
처음 이 곳을 달릴 때 얼마나 속이 뻥 뚫리는지
그 뒤로 일 년을 2~3 일 마다 왔었다는 것
구름속에 숨은 석양이 내려오길 기다리며
강정보를 돌아 화원으로 달렸더니
사문진교 아래엔 유람선이 보이고
얼굴과 등엔 땀이 흐르지만
강바람은 마치 가을인 듯 착각하는 시원한 바람으로 씻어 내린다
모처럼의 시간을
그 녀에게 갈까로 고민하다
결국 하 루... 나를 위해 쉬기로
내 사랑 강정보를 둘러보고여름가고 가을 오면 많이 찾아야겠어 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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