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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 마을

by 蓮 姬 2023. 3. 21.

 

어제 3월 20일 월 요일

광양 매화 마을을 급하게 다녀왔다

블친 sane8253의 꽃대궐 사진을 보구선 홀딱 반해선

멍 때리다...

안내산악회 하시는 바람에

고민 쩜 하다가...

급히 드가서 신청

초행길 혼자서 잘 놀고 구경 잘 하고 눈누랄라~

축제는 전날 일요일 19일 까지 였지만

그런대로 아직은 좋았었다

 

혼자놀기 좋아요~~

여기 저기 돌아댕기믄서

두 시간정도 걸었더니

신발은 흙먼지가 앉아서 뽀얗고

날은 더워도 기분은 쵝오였다

 

 

사정없이 셔터 눌러대고

땀이 흐르면

먼 강물에 시선 내리고

평화로다 정녕

 

이쁘다 모두 다~~

다 담아 가고 싶지만

가다가 질질 흘리지나 않은지 ㅋ

 

같은 걸 담고 또 담는다 미련스럽게도

이쁜 걸 어떻해~~ 

여기서 한 시간을 달려 구례로

구례 산수유 축제도 전날 끝났지만

여전히 방문객은 많았다

 

암튼...

누군가의 응원이 이번에 큰 힘이 되었다

가려는 생각 1도 없었는데

용기내어

케이제이 신청해서

정말 잘 다녀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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