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일요일
모처럼 동남아들과
사문진 나루터로 소풍을
실은 습지 입구의 숲에 가려고 했는데
화장실도 그렇고 뜨거운데 쪼매 걷는것도 꽁시랑 캐사서
편하게 다리밑으로 이동
으메~ 므꼬 여기 사람들 보소 ㅋㅋ
마땅한 자리가 없어서 물가로 내려간다
수다 한 바가지
먹방 한 바가지 푼 뒤
자빠져 있는 사람들 ㅋ
통닭까지 배달 시켜서 먹고는


6시에 집 가믄 안된다나 어쩐다나 하여
능소화 보러 남평문씨 세거지로 이동
덥기나 말거나
능소화의 계절인 만큼
꽃을 즐기는 사람들의 발길은 많더라





















6월 20일 화요일
딸 아이 태워주고
대덕초등 지나 순환도로 진입하는데
우측에 흐드러진 능소화!!!
허걱~ 놀래라 ㅋ
여기 무신 능소화가 다 있었나?
멋드러지게 늘어진 능소화가
아침 햇살에 눈부시다












이날 오후
시간이 좀 넉넉하여
딸 아이에게 순환도로의 능소화를 보여주렸더니
세거지의 능소화를 고집하기에
다시 세거지로 가면서
설마 주중이고 일케 더운데
므 사람들이 있을라? 는 기대배반
모델까지 대동한 출사객들이 주르르
주중도 없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