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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마을

by 蓮 姬 2022. 7. 11.

 


어제 둘째 일요일
길고도 긴 길
일케도 더븐 날씨에
해남 땅끝마을을 가다
휴계소 들러고 들러고
장장 5 시간 이라눈 헐~


뜨거운 날씨에
차에서 내리기조차 무서운 날
모노레일 왕복 3500원 끊어서 타고 오르면서
내려다보는 바다 풍경
바다 보니 그래도 가슴이 탁 트이네

 

모노레일 잠깐 타니 도착
오분도 채 안된 듯
땅끝마을 지표 찍고
엘리베이터 타고 9층 전망대로 바로 슝~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바다~~ 여
중간에 동그란 섬이 참 예쁘다
꽃섬 이란다

 

아이그마 시상에 
저 아짐들 보소
더워도 사진 찍는 데는 안 빠져요 암튼

 

더워도 바람은 분다
바닷바람 그나마 조금 시원하다
더워도 할 짓은 다한다
인증 샷 날리고~

 

모노레일 안에서 보이는 건 
레일 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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