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말 비슬산 진달래 축제가 열렸고
축제를 피해서 월 요일 가자 했는데
이 틀 동안 내린비에 꽃 상태가 염려는 되었지만
오늘은 날씨가 좋지 않아도 간닷~
창원 진해에서 후배들이 올라오고
비슬산휴양림 주차장에서 10시 반 약속
한 차례의 사람들이 전기차와 버스를 타고 올라간 뒤의
조금 한산한 모습이 이정도 이니
전기차는 편도 오천원 버스는 사천원이다
여러명일 경우 만만치 않은 가격이다
달성군의 수입이 만만치 않겠다눈
주차장이 아니라
초입에서 부터 진행요원들의 빠른 처리가
곳곳에 보여서 참 보기 좋았음을
전기차에서 내려 10 여분 가면 진달래 군락지다
대견사지 3층 석탑 맞은편의 대견사
현재의 김문오 달성군수가 재건한 것
조망이 참 아름다운 비슬산
여기 저기 둘러보아도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이 틀 동안의 비바람에
낙화 ... 그 자리도 어여쁘다
엄나무 두릅 취나물 봄의 찬치가 열렸다
봄나물 좋아하는
나를 위해서 준비한 봄 먹기 시간이다
불타는 진달래가 아니라도 좋았다
부드러운 능선을 연하게 수 놓은 진달래의
은은한 흐름을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