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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새로운 발견의 인식

by 蓮 姬 2022. 4. 25.

 

 


4월 24일 월요일

 

어쩌다 한 번

폰을 집에 두고 안 가져올 때가 있었는데
오늘 삼실와서 보니 폰이 읍네

어제 비슬산 사진 블로그에 올리고
인터넷 뉴스 보다가 잠시 멍

폰이 없으니
참 편하네
나름 좋다는 것을 인식하는 순간이다

불편하다고 느끼는 건 잠시이고
가만 멍 때리고 있어도 좋은
해방된 이 기분은 머지? 

스스로 매이고 구속되는
이상한 조건의 매체

한 번쯤은 
해방되어도 좋겠다 싶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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