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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새벽의 초대장

by 蓮 姬 2015. 12. 31.

 

 

근래...
아니다 나이 들어서 부터

침묵의 시간이 많아지고
리액션이 줄어들고
감정의 변화가 좁아들고
한마디로 의욕상실이라면 딱 인 근래

송년회도 마다하고
달리자로 열심으로 마무리 하는데

뜬금없이 날라온 톡 하 나

 

 






아...!!! 잊혀지지 않았구나...
기분좋은 웃음이 돈다

새벽에의 초대
지난 시간에의 초대

이제
사람이 그리운 시간에 받은
반가운 초대장

새벽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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