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3일 수요일
모임을 수목원에서 모디자~~로
국전은 끝났지만
찾는 이들이 많았다
오픈할때보다 더 활짝 핀 국화송이들
이제야 완젼 만개를 하여
더더더 이뿌다눈
국화향에 다시 취하고
수목원 국전 마지막 방문 다섯번째
분재 꽃피다
모든 국화가 만개를 하니
분재에도 꽃이 활짝 피어서
여느때보다도 더 이쁘다
꽃송이 내려앉은 분재
소국의 합창
활짝핀 소국들도 싱그러움으로 뿅뿅
국전이 끝나고 나니
완연하게 피어는 터널
추위가 강하게 밀려 오는날
준비를 단디하고 나간다
국전이 끝났음에도
더 더 싱싱한 소국들
터널안에도 활짝 피었다
수목원은 이제 소국의 향기로 꽉 차 있다
불타는 화살나무의 유혹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강한 유혹에 끌려
11월7일 목요일
8시쯤 집을 나선다
역시 이른시간이라
조용하고 한산하다 굿~
오늘 네 번째의 국전방문 영희랑
여기 초입에서 부터
사람들의 행렬로 부딪히는 곳이지만
오잉 이렇게 한산 고요함이 좋은 길
아무도 없다 ㅋ
예상대로 조용하다
이 곳 사람 반 꽃 반 으로 항상 붐비는 곳인데
굿~
걸거침 없는 인증샷을 다 남기다니 ㅋ
역시 부지런해야
잘보고 많이보고
여유롭게 즐긴다는 것
대국을 접견하다
온실안의 대국
신옥광
신기한 신옥광
볼수록 신기한 신옥광이다
분재원에도
가을이 진하게 내리고 있다
분재원의 단풍
소국의 은은함에서
또 헤어나질 못하고 머문다
가을 야유
국화위의 낙엽
화살나무의 가을을
언제 알았던가~~
11월 6일 수요일
오전 시간인데도 입구에서 조금씩 정체된다
주차장 만원
안쪽 버스주차공간에 주차
이곳은 주중에는 오픈을 하고 있다
혼자 찾은
세 번째의 수목원 방문이다
작년에 눈부시게 환한 모습으로 남아있는
산국의 기억이 떠올라 찾았더니
예쁘지만 앙징앙징
싱싱함은 조금 못하다
혼자서 산국길을 돌고 돌아
유유히 거니는 기쁨
여긴 해국도 있지롱
바닷가의 해국보다는
또 다른 느낌이다
나만의 공간
산국 밭에서
혼자즐기는 가을
가을
햇살따라
어디든지
화살나무의 가을은 시작되고
역시나 강하게 시선끄는 것은 분재
11월4일 월요일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
옷장 정리를 하는데
급하게 내려오라는 704 톡에
후다닥 덩달이로 보고온 국화전시회
두 번째의 국전방문이다
초입의 산국이 앙징앙징
신옥광
특이하게 생긴 국화
시선집중이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