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목요일 9시경 출발
용문계곡
조금만 가면 400 미터 정도 가면
다시 계곡 나오고
비슬산 능선쪽으로 간다
비 온뒤라 습도 높고
길도 계곡이고
어라? 길 막힘
잦은 비로 하여 나무가 자빠라져 있다
헐 간만에 산행 쩜 하렸더니 멍~
턴 하여 내려가다
가창임도로 가자해서 계곡 건너니
헐~ 여기도 나무가 자빠라져 있고
나무 아래도 지나면 되는데
너무 더워서 물속에 드가고 싶어서 또 턴
신발만 벗고선 입수
원했던 알탕인데
당췌 추브서 오래 못있었다는
물놀이 하다
이른 맛점하고
추워서 안되겠다고 내려가자 해서
휴양림 계곡으로 오니
평일 인데도 평상은 빈자리 없다
통닭까지 시켜 먹고선
한 시가 넘어가니 기온도 슬슬 오르고
다시 입수
이제 장마의 개념이 사라진다고 한다
기후가 동남아처럼 변해 간다하니
말짱 하다가 비 오고
비 온다 싶으니 햇살이 나오고
물놀이 몇 번 하고 나면
여름 지나 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