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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by 蓮 姬 2023. 7. 21.

 

어제 목요일 9시경 출발

용문계곡

 

조금만 가면 400 미터 정도 가면

다시 계곡 나오고

비슬산 능선쪽으로 간다

 

비 온뒤라 습도 높고

길도 계곡이고

 

어라? 길 막힘

잦은 비로 하여 나무가 자빠라져 있다

헐 간만에 산행 쩜 하렸더니 멍~

 

턴 하여 내려가다

가창임도로 가자해서 계곡 건너니

 

헐~ 여기도 나무가 자빠라져 있고

나무 아래도 지나면 되는데

너무 더워서 물속에 드가고 싶어서 또 턴

 

신발만 벗고선 입수

원했던 알탕인데

당췌 추브서 오래 못있었다는

 

물놀이 하다

이른 맛점하고

 

추워서 안되겠다고 내려가자 해서

휴양림 계곡으로 오니

평일 인데도 평상은 빈자리 없다

 

통닭까지 시켜 먹고선

한 시가 넘어가니 기온도 슬슬 오르고

다시 입수 

이제 장마의 개념이 사라진다고 한다

기후가 동남아처럼 변해 간다하니

말짱 하다가 비 오고

비 온다 싶으니 햇살이 나오고

물놀이 몇 번 하고 나면

여름 지나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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