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 시 10 분
달천계곡 도착
천주산을 향해 오른다
멀리 능선에 고운 분홍이 마음을 반긴다
산 능선을 따라
흘러내리는 분홍이 더 고웁다는 것을...
이 쪽 방향으로는 사람들이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
시선 강탈 분홍의 실루엣~
나무 사이사이로 보이는
분홍에 발길 잡히기가 일쑤이니
눈
이쁜 눈
꽃 눈
꽃 비
천주산의 진달래는 80 프로 정도 만개
주 말 쯤이면 더 화려한 꽃을 볼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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