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돌까 하다가
팔공 나들목으로하여 갓바위방향으로 찜 ㅎ
은행나무길이 보이기 시작하자
도로엔 이미 사진찍는 사람들이 듬성듬성 보인다
떨어진 잎이 더 이쁘게 보이는 것
뭐지 연민...?
팔공산 단풍길~
송림사 마당에서 본
만추의 하늘
송림사의 오층 전탑
송림사 오층전탑옆의
단풍 한 그루가 유난히 붉다
대웅전은 수리 중
임시건물에 모셔두었던 불상은
대웅전안에 포장된 채로
송림사의 돌담과 만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이 샛노란 은행잎을 사랑한다
몇 해전 처음 보았던 기억에
가을이 되면 찾게되는
송림사의 돌담과 만추의 은행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