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서둘러 피는 꽃 들의 잔치에
발빠르게 움직이지 않으면 ㅎ 놓칠세라
조금 이른 시간에 딸 아이와 팔공산으로 향했다
머 ㅎ 그리 빠른편도 아니라는 것을
팔공산의 벚꽃터널 입구에 도착해서야 알았으니
우리보다 더 부지런한 사람들의 행열이
주중인데도 불구
꽃 구경에 사진을 찍는다고 부산스러웠다
올 핸... 작년 보다는 꽃 들이 풍성하여
가는 곳 마다 즐거움을 선물 받는다
내려오다 시간이 좀 남아서
방짜유기박물관으로 들어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