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을 여행 -경주-

by 蓮 姬 2017. 10. 23.

10월 23일 월요일

늦은 시간 오후 두 시쯤 출발해서 경주를 찾는다

  

 

 

정말 오랜만에 찾은 첨성대

청명한 하늘과 기온만으로도 넉넉한 가을을 가득 안아본다

 

 

 

 

 

첨성대옆의 산국 밭

정말 국화과의 향이란 정말 굿~이다 

 

 

 

 

 

 

 

 

 

 

 

 

 

 

 

 

 

주 중임에도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경주, 핑크뮬리를 찾는다 우리처럼~

마땅히 인증샷 남길 자리란 없다

대충 적당한 곳 서서 찍으면 된다

 

 

 

 

 

 

 

질서를 지키지 않아서인지

관리인들의 호각소리가 자주자주 들린다

 

 

핑크뮬리를 뒤로하고 나오니

릉... 푸른 잔디...

릉이 주는 평온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주변의 스벅으로 옮겨

잠시 휴식을 취하고

 

 

 

안압지 -동궁과 월지- 로 향한다

제대로 한 번 안압지의 야경을 본 기억이 없어서

 

 

 

선... 의 아름다움 앞에서

정말 곱고 우아하고 아름다운 선...

열거하지 않아도 보이는 아름다움

선...

 

 

 

 

 

 

 

 

 

 

 

점등시간 5시 30 분

반영된 모습에 빠지다

 

 

 

 

 

 

 

 

 

여기서 또 멈춘다

선의 예술 경이로움이다

 

 

 

안압지-동궁과 월지- 의 야경을 보기 위해서

이미 대기 중인 사람들 출사객들

 

 

 

 

 

 

서서히 조금씩 빛이 열리고

 

 

 

 

 

밤의 예술이 피어나다

 

 

 

 

 

 

 

 

 

 

 

 

 

 

 

 

 

 

하 루 25 시간이었음 하는 만큼

바삐 움직였던 하 루

피곤을 누이고 싶으나...

배추 세 포기 얻은 것

아침에 절여서 건져놓고 갔다가

저녁은 외식으로 해결하고선

절인 배추 저리 두면 안되지...

윽지 김치 담그기 마지막 마무리로 꺼~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공산  (0) 2017.11.02
대구 국전  (0) 2017.11.01
망각의 바다 -서생 나사리- 해국  (0) 2017.10.20
봉무공원  (0) 2017.10.16
가을 여행 -밀양-  (0) 2017.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