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이른 시간
부산 가는 길에 잠시 밀양으로 내려서
아침 맑은 시간의 구절초를 만난다
머리서 보이는 뽀얀 모습에 야르~~
조용한 시간
운동하는 주민 몇 분
출사객 한 분 정도라
넉넉하니 여유롭게
구절초를 즐겼다
바뀐 일상
바빠진 일상으로
내려놓아야 했던 이번 가을 꽃놀이
구절초로 대신 힐링한다
정읍까지 아니가도 좋다
이 곳의 구절초로 대신하는 시간이지만
좋으네~~
보아도 보아도 싫증나지 않은 것
돌고 돌고 몇 번을 봐도
진정한 아름다움이다
이른시간 힐링 제대로 즐기고
절정인 구절초
아침 고운 공기
홀로 거니는 구절초 사이로
기분은 마구마구 업 되고
그래 세상은 이 맛으로 사는 거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