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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병원

by 蓮 姬 2013. 11. 25.

 

 

 

 


11 월 25 일 월요일

부산서 막내 올라오구

동대구고속터미널 8 시 출발 서울행

병원에서 폰 으로 찍어 바로 올린 것 ㅎ

세상 참 좋다 ㅎ 민낯 공개 ㅋ

 

 

 

 

병원에서 일 박

암환자는 암으로 죽는 것이 아니라

항암치료의 무게에 눌려

포기한다는 것을 실감한다

항암의 무게에 짓눌리고 눌려

서 있을 수 없어서라고...

건강했던 씩씩함이 조금씩 퇴색간다는 것을

눈으로 감으로 보고 느낀다 -*- ;;

 

쉬려고

숨을 좀 터고 싶어서

재충전을 위해서라고...

올라 갈 때도 무거운 마음이었고

내려 올 때도 역시나

그무게를 안고 내려오는 마음은...

내 안의  멍에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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