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휴무
오전에 집안일 빡시게 해 놓고선
두시 넘어 옥포로 달료달료
이팝꽃이 작년보다는 풍성하지가 않다
평상에서 티타임도 하고
오솔길도 걸어가며
돌아나오는 길
입구에서
이 사진 저 뒤로 서계시는 분 ㅋ
생각지도 않게 만나게 되는 오늘의 행운~
순간 파박 이 무신?
하늘에서 벼락이
아니 하늘에서 돈 떨어지는 줄 알았다는 ㅋㅋㅋ
너무 반가워서 뒤로 자빠질 뻔했다
블친 sane8253님을 뵙게 될 줄이야
시상에 누가 알았겠냐고
살다보니 이런일도 생기고
윽씨로 반가브서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