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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소나기

by 蓮 姬 2013. 8. 6.

 

 

 

 

 

앞을 가늠할 수 없을만큼의
쏟아지는 소나기를 보며

왈칵 무너져내리는 가슴은
울렁증으로 흔들리더니

찰나의 순간에
도도하던 내 이성과 감성은
그렇게 곤두박질을 치고 있었다

헉!!!
소리없는 아우성
비의 소나타...

젖고싶다
비에...
그리고 술에...

아...

술 땡기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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