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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공원

by 蓮 姬 2018. 10. 1.

어제 일욜

사문진나루터의

100대 피아노연주회를 보기위해서 였는데

나루터 입구에서 부터 대단히 정체되더니

난리도 아닌 상황이라

송해공원으로 이동한다

빠져나오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송해공원

초입의 코스모스가

저녁 기온을 안은 채 보고 가라고 부른다

 

초입...강수량을 보구선 깜놀이다

물에 잠긴 나무며 찰랑이는 물에 놀람

 

야간에는 처음 와보는 이 곳

송해공원이 환하게 빛난다

 

 이 것 보구선

조형물 왜 만드나 했는데

야간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 였다는 걸

오늘 보니 좀 괜찮다눈

 

강수량이 많아서

정말 보기 좋고 멋지고

 

선의 유희

참 고웁다

 

 

백세정에 올라서


 

찰랑이는 물소리 바람소리

여름대신 가을이 반긴다

 

여기 징검다리도 잠겼네

이쁜다리 건너면 좋은데

 

 

 


 

즐거운 멘트

기분좋은 멘트 한 귀절에

 

넘칠 듯 많은 물

나무들이 걱정된다

내걱정 뒤로 저 나무들은 잘 살고 있지만

매번 이광경을 볼 때마다 은근 걱정이란 것

 

불빛과 어울리는

송해공원의 야경

 

 

 

 

 

 

 

 

 

 

 

 

 

백세정에 불이 들어오니

또 다른 느낌이라

 

 

 

물바람이 차다

돌아서 나오다 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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