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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

by 蓮 姬 2022. 5. 12.

 

합천 핫들생태공원의 작약

주차장 들어서기 무섭게

단홍이 시야를 가린다

야르~~ 쿵짝쿵짝~

 

이른 시간이라 ㅎ

아무도 없는 곳을 살방살방 거닌다

작약은 조금 시들한 것도 있지만

거의가 아직은 싱싱상태다

 

이쪽 라인만

조금씩 시들어가고 있지만

거의 대부분 아주 싱싱~~하다

 

은은한 향을 따라

아침 공기를 마시는 지금

지금은  행복~

 서둘러 간 시간은

일상의 퍼즐 맞추기를 위한

우리의 완벽하고도 부지런함으로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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