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레국화

by 蓮 姬 2018. 5. 28.

 

어제 일 요일

일찍 나선다 해도 

7시 30 분이 훨 넘어서야 나서게 된다

하양 대구대학교의 수레국화를 보기위하여 고곳~

대구대학교 동문이라해서 찾으니 

지도에도 네비에도 등재가 안되어있는지

할 수 없이 정문으로 들어가서 좌측으로 쭈욱~ 들어가니 

굿~ 청보라가 보인다

 

 

 

 

 

 

꽃 속의 길로 들어가니

온천지가 꽃 밭

괜한 즐거움에 입은 귀에 걸린다


 

 

 

 

조금 일찍 왔음

좋았겠다...

 

 

 

듬성듬성 저렇게 원룸촌이 보이는 곳에

출구가 보이던데

아마도 동문 인 듯

 

 

 

 


 

 

 

 

 

 

 

청보라의 군락이 주는 매력

지적이고 좀은 차가운... 그래 냉정이라 하자

신비로움과 세련의 청보라

 

 

 

 

 

 

 

 

 

 

 

 

 

 

 

 

 

청보라의 매력에 빠진 아침시간을 끌고

조금 올라가니 양귀비도 보인다

질서없는 조합의 아름다움은 더 황홀하지

 

 

 

 

 

 

 

 

 

 

 

 

 

 

 

 

 

 

 

 

 

 

이 곳 향토생활관 바로 앞이

수레국화 단지이다

 

 

 


 

 

 

하얀 메밀꽃도 피었다

 

 

 

 

 

수레국화는 피고 지고 지고 피고

그렇게 섞이다 보니 꽃은 매일 이다

 

 

 

 

 

수레 국화의 청보라에 흠뻑 매료된 시간을 뒤로하고

포항으로 출발한다

영일대 해수욕장의 훈풍

가슴깊이 들어와 머리 풀게 하는

 

 

 

 

 

 

원했던 싱싱함은 없었지만

그래도 고운 장미

 

 

 

 

 

 

 

 

 

 

 

 

 

 

 

 

 

 

 

장미와 바다

오 월의 시간을 만나고

물회를 즐기고

흥해의

 카페 오도리 오도시로 간다

 

 

밖에서 오도리오도시 카페를

즐기는 사람~

 

 

 

 

 

뷰가 좋은 이 곳에서는

차를 마실수 가 없다는 안내문이 보인다

 

 

 

 

 

 

뷰는 좋지만

이내 햇살이 따가워져서 피신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숲 이야기  (0) 2018.05.30
큰금계국 뽑기  (0) 2018.05.29
청도읍성 작약  (0) 2018.05.14
대전  (0) 2018.05.11
가창 카페 오퐁드부아  (0) 2018.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