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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금계국 뽑기

by 蓮 姬 2018. 5. 29.

 

불로동 고분군

큰금계국 뽑기는

애기자운과 솔붓꽃을 보호하기 위한 것 이라는 설명이 있다

 

 

능을 따라 고운 선

큰금계국의 모습이 이쁘긴 한데 하지만

여기선 나쁜 큰금계국이다

 

 

 

마치 빌딩과도 같이 높은

저렇게 큰 능을 뒤덮은 큰금계국이다

 

 

꽃의 수 만큼 많은 사람들

따가운 햇살

모자쓰고 긴 옷으로 장갑까지 무장을 해도

얼굴이 익을라 한다

빨갛다 열이 폴폴

 

 

 

여기 아닌 다른곳에 피었다면

아마도 관상용으로 누군가가 쳐다는 볼 꽃 이겠지만

여긴선 안된다~~~

 

 

 

뽑아서 자루에 담고 담고

능을 올랐다 내렸다

 

 

 

 

여긴 아마도 제일 큰 능 인듯

전체 인원 총동원해서 순식간에 싹 뽑아버림 ㅎ

 

 

 

 

 

 

조금씩 정리가 되는 초록의 실크

 

 

 

그 많은 능을 정리한

큰금계국 보따리들~

 

 

노랑이 초록으로 변신했다

부드러운 실크

 

큰금계국

도로나 하천에 피었다면

관상용으로 환영 받겠지만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흔히들 알고 있는
이 꽃은 큰금계국이다

큰금계국 뽑기는

산림청이 지정한
희귀식물 위기종인 애기자운과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지정해 보호하고 있는

솔붓꽃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을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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