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온으로
이상스레 더운 날이 많은 관계로
자주 오지 못했던 수목원이다
모처럼 걷기도 하고
여름꽃들도 뭣이 폈나? 하고 탐사차 왔더니
요즘 쉽게 볼 수 있는 참나리
깨가 너무 많아 깨꽃이라는 이름이 더 낫지 않을까... 싶을 정도라
작은 숲이라
아니 우거진 숲이 보인다
우뚝 솟은 나무도
어울리는 꽃들도
산책로에서 만나는 숲이다
꽃이름 찾기
몇번을 해도 정체불명 ㅋ
중앙 분수대 앞에서
더위를 좀 식히고선
물소리에 전해오는
시원함에 발걸음도 사뿐
기분도 룰루랄라~
산분꽃 나무의 열매
그늘과 숲
분수앞에서의
노천 티타임
숲 뷰
나무 뷰
분수 뷰
하늘 뷰
아 좋다~ ㅋ
무궁화가 피었습니다~
원추리
어제 쪼끔 내린 비에
이슬 머금은 배롱나무
우리들의 휴식처
누가 청소를 해 놓은 듯
말끔 깨끗
빗님이 해 놓으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