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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종댕이길

by 蓮 姬 2018. 6. 11.

 

어제 일 요일

충주호 종댕이길 가다

 

길가의 개망초도

무리지어 있으면 곱다

 

 

 

 

 

 

 

 

 

그래도 올 봄에

비는 좀 내렸는데도 불구

멀리 가뭄의 흔적이 보인다

 

 

 

호수 주변을 도는 길

그닥 아름다운 것은 없어 고갯길에서 인증 샷

 

 

 

정자에서 맛나고 신나게 점심을 먹는다

세상의 수다를 반찬으로 다 끌어 모아서

 

 

 

 

 

 

 

 

 

 

 

 

 

 

 

 

 

 

 

 

 

 

 

 


 

주차장 가까이에서 만난 이 것?


 


밤사이 비 살짝 내리고
덥다 했던 기온이 조금 내린 듯 하여
얼음물 취소 다시 준비하여
두 시간 정도의 수면으로
준비하여 가기엔 체력의 한계를 느낀다는 것
근 일년에 한 번 정도 가는 산악회에
발을 딛는 사연이다

호수 주변 길 걷는다해도
더운건 역시나 마찬가지 지만
땀 흘린뒤의 휴식을 기대하며

유 월

초하의 시간으로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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